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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수상-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매우 감정이 복받치는 순간이다. 감사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5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상을 다시 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감정에 복받쳐 제대로 수상소감을 잇지 못했다.
호날두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와 프랭크 리베리(31·바이에른뮌헨)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의 수상자가 됐다.
'FIFA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 제정한 '발롱도르'와 FIFA의 'FIFA 올해의 선수상'이 지난 2010년 통합되면서 만들어진 상이다.
전 세계 대표팀 감독 및 주장의 투표에 의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 축구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거머쥔 뒤 2009년 메시에게 두 상을 모두 내줬다가 5년 만에 탈환에 성공했다.
이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가 통합된 2010년에는 메시·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사비 에르난데스(34) '바르셀로나 3인방'에 밀려 최종 후보에도 들지 못했고 2011년부터 2년 연속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오르고도 고배를 마셨다.
본격적인 시상식을 앞두고는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던 그였지만 발표의 순간이 다가오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긴 시상식이 끝나갈 무렵, 2013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라이벌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의 4회 연속 수상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만 봐야 했던 그는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기쁨이 함께 뒤섞여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무대 위에 오른 그는 "이 순간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우선 이런 큰 상을 받게 만들어 준 팀 동료와 소속팀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이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 이 상을 받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어려운 상을 받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 순간 연인 이리나 샤크와 어머니를 포함한 호날두의 가족 모두 눈물을 글썽인 채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다.
호날두는 끝으로 "내 연인과 친구, 아들 등 내 모든 지인께 감사드린다. 감정적으로 매우 복받치는 순간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인들께 감사를 드리는 일 밖에 없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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