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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고르기

1. 등산화 고르기

보통 국내 브랜드가 가장 좋다는 얘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찾는게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꼭 누가 추천하는 그런것보다 자신의 취향과 잘 맞는 신발을 신으시길 권합니다. 물론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찾으려면 여러 브랜드의 신발을 신어봐야 하긴합니다.

신발을 고를때 너무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고르기가 힘드실것입니다.
하지만 등산화의 소재와 기능등을 알고 있다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해질것입니다.

보통 발목 높은 중등산화, 발목이 낮은 경등산화등으로 구분합니다.

경등산화는 산책성 등산에 알맞은 신발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청계산, 아차산 처럼 등산로가 매우 잘 닦여져있는 산을 오를때 좋은 등산화입니다.

중등산화는 하이탑과 미드탑이 있는데

하이탑은 매우큰 배낭을 매고 등산을 한다던가 1박이상의 등산을 하실때 신는 등산화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일반 등산에는 신을수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미드탑은 하이탑과 경등산화의 중간에 위치한 등산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싶은 등산화의 형태입니다. 주말에 근교산행을 즐겨하시는분들껜 안성맞춤입니다. 적당히 안정적이고 여러형태의 등산에 알맞는 형태라 생각합니다.



갑피의 종류
누벅, 합성피혁, 하이브리드, GORETEX



누벅가죽

보통 등산화라고 하면 막연하게 떠오르는 소재는 누벅가죽으로 만들어진 등산화입니다.
매우 전통적이고 고급소재이기도 합니다.  매우 견고하고 숨쉬는가죽이라고 하는 고급소재입니다. 하지만 관리가 소흘하면 금방 갈라지고 방수능력도 없어지기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고로 누벅가죽 등산화는 초심자분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요즘 많이 나오는 등산화 형태입니다. 누벅가죽과 코듀라천등을 함께 사용하여
내구성과 경량성 기능성등을 동시에 견양한 형태로 전천후 등산화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벅가죽 등산화와 맞먹을만큼의 가격을 형성합니다.


합성피혁

합성피혁 매우 가벼운산행 혹은 아주 가끔 등산을 즐기시는분들께 맞습니다.
보통 저렴한 등산화등에 사용되며 내구성은 그리 좋진 않지만 가성비가 좋습니다.






고어택스





GORETEX
등산계의 혁신적인 소재중에 하나입니다. 등산의류 신발 장갑등에 사용되며 매우 고가입니다. 단 관리를 못하면 금방 기능을 상실하기때문에 관리를 잘 하셔야합니다.
등산화에 고어택스가 들어간 등산화는 방수능력이 매우 좋습니다.
고어택스를 사용유무에따라 가격차이도 많긴하지만 가급적 고어택스기능이 있는 등산화를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비올때 산행을 하면 어떤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양말까지 다 젖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고어기능이 있으면 잔잔한 비의 경우엔 최고의 방수능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발이 젖더라도 고어의 투습기능이 있기때문에 계속해서 내부의 습기를 방출하게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발을 쾌적하게 해줍니다. 또한 눈이 올경우 방수능력이 없는 신발을 신을경우 눈이 녹아 신발이 젖으면 발에 동상을 입기 쉽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등산화의 방수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등산화 밑창




가장 잘 알려진 비브람창이 있습니다. 명성답게 매우 좋은 밑창이기도 합니다.
단점은 습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젖은 곳에선 접지력이 현저히 낮아지는 단점이 있기도합니다.  하지만 그 외의 곳에선 매우 좋은 접지력과 내 마모성등을 보여주는 고급 밑창입니다.









5.10



캠프라인 혹은 5.10등의 릿지 밑창등은 매우 좋은 접지력을 보여주나 내 마모성이 안좋습니다.
등산화의 밑창또한 자주등산하는 산에 맞추는게 좋습니다. 국내 산에는 사실 캠프라인 K2 등의 국산 브랜드의 창이 가장 최적회된신발이라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처음 등산화를 고르실경우엔 비브람창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최소한 비브람창을 사용하는 등산화는 어느정도 인지도도 있고 기술력도 있는 곳에서만 사용하기때문에 추천드리고싶습니다.







등산 양말

일반 운동화신을때 신는 얇은 양말만 아니면 다 좋습니다. 너무 얇은 양말은 등산화를 신을때 밀착감이 낮아지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단 처음 등산화를 구입하시고 등산화 길들이기 하실때는 얇은 양말부터 신으시는게 좋습니다.

두툼한 스포츠양말을 신으시는게 좋고 발목의 높이는 신발보다 높게 올라오는 양말을 신길 바랍니다. 신발 발목보다 낮은 양말은 나중에 실발 목부분이 쓸릴수도 있기때문에 안좋습니다. 등산할때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니는이유는 양말과 등산화에서 처리할수 있는 수분양의 한계가 있기때문입니다. 사실 등산화의 투습기능성은 처음 신었을때가 최고이고 이후 계속 하양곡선을 그리기때문에 중간중간 양말을 갈아 신으므로 그 수분처리 한계치에 미치치 않도록 해줘서 항상 뽀송뽀송한 발 상태를 유지함입니다.

양말이 젖을경우 발에 물집이 잡힐수도 있고 악취와 신발 기능성저하에 한목하기때문에
바로바로 갈아신어주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등산을 하다보면 귀찮고 갈아신기도 번거롭기때문에 그냥 등산을 하시는데
이럴경우엔 쉬는시간에 신발을 벗고 있는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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